전북도는 20일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도가 추진중인 사회복지회관과 장애인문화센터 건립에 50여억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도는 또 보건복지부가 권역별로 추진하는 한방산업단지 조성 방침에 문제가 있는 만큼 시·도별 특성을 살릴 수 있게 권역별 공동 용역 방침을 철회해 줄 것을 요구했다.
도가 추진중인 사회복지회관은 도내 1천여개 사회복지시설·단체 등 사회복지 종사자 5천명의 전문성 제고와 복지를 위해 필요한 시설로, 회관 건립에 필요한 59억원의 사업비중 38억원을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도는 희망했다.
문화적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 전용 소극장과 재활운동·문화교육시설 등 복합 문화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게 현재의 도립 장애인복지관에 건립될 수 있도록 15억원의 국비 지원도 도는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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