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른 생필품 가격 상승으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자 유통업계가 '물가안정'을 내세워 가격파괴 행사를 벌인다.
경기불황이 길어지고 밀가루 옥수수 콩 등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각종 생필품 값마저 급등하자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차원에서 생필품 중심의 할인행사를 전개한다.
이마트 전주점은 4일부터 10일까지 '가격파괴 최저가 상품전'을 연다. 생활용품과 신선·가공식품 등 140여 품목을 평균 30~40%, 최고 50%까지 깎아 판다.
최근 가격이 많이 오른 감자와 돼지고기 등이 행사품목으로 선정됐고, 생태와 양파, 새송이버섯 등도 할인 판매한다.
또 매일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우리쌀 10㎏을, 2천500명에게 라면 1박스를 준다.
롯데마트도 6∼9일 '대표상품 초특가 기획전'을 연다. 기저귀 샴푸 치약 락스 등 생필품이 주요 행사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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