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5:56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종교
일반기사

원불교 지난해 북한에 8억2천만원 지원

 

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가 지난 한해동안 대북지원사업에 전달된 지원물품이 8억2천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부측에 따르면 지원물품은 밀가루 3백96톤, 분유 1만3천2백통, 내의 5만5천여벌, 기저귀 8백40필, 의류 7천벌, 설탕 74.4톤 등이며 단체별 후원내역은 원불교 여성회-분유 1만3천2백통, 식용유 16톤, 원불교 중앙봉공회-아기용 기저귀 8만개, 새삶회·원불교 중앙청운회·태창-내의 1만7천5백여벌, 원광대 등 6개 대학-밀가루 36톤, 설탕 36톤, 은혜심기운동본부 밀가루 3백60톤, 내의 3만7천7백여벌, 설탕 38톤 등이다.

 

1995년 적십자사를 통해 수재민돕기 성금을 지원한 이후 꾸준히 대북지원사업에 참여해온 은혜심기운동본부는 지난 2001년 통일부로부터 대북지원사업자로 선정돼 단독창구를 개설, 본격적인 대북지원사업을 펴왔다.

 

특히 2003년 평양빵공장을 설립해 매월 40톤씩 3년동안 밀가루 지원을 약속해 매일 4만개의 빵을 생산, 북한동포 식량난을 덜어주고 있다.

 

원불교의 대북지원사업은 지난해 다른 단체에 비해 활발한 편이었으며 은혜심기본부을 중심으로 밀가루 지원사업 등을 통해 남북화해와 교류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성각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