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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 전주점 계획대로 준비

 

전주시가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대해 '先 교통대책마련 後 사용승인'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데 대해 전주점은 당초 계획대로 개점준비는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주점 관계자는 "행정절차를 무시한채 불법적으로 문을 열 수는 없는 일”이라고 전제한 후 그렇다고 개점준비까지 중단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롯데백화점은 건물 공정률이 80%가량 진행된 상태며, 협력업체 선정 및 직원채용도 마무리 단계다.

 

건물의 경우 외관공사는 마무리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있으며, 협력업체 선정은 완료됐고 일부 임대매장 등의 경우 막판 조율을 하고 있다.

 

인력채용부문도 60%가량 진행됐다. 파트타임 채용은 마무리됐으며, 판매협력사원은 현재 채용중이고 시설용역직 일부도 조만간 채용할 계획이다.

 

백화점측은 최근 전주시와 협의중인 건설측으로부터 어떠한 의견도 전달받지 못했다며 개점준비는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중에 나도는 23일 개점설과 관련 아직 개점일자를 확정하지는 못했으며, 4월 중·하순경으로 예상하고 모든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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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정 eun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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