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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는 체형에 따라 골라야

 

의상을 고를 때 착용자의 체형을 감안하는 일은 상식. 하물며 일생에 한번 입는 웨딩드레스를 선택할 때 신부의 체형을 고려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체형을 크게 4유형으로 나누어 웨딩드레스를 고를 때 유념해야 할 부분들을 집어본다.

 

키 크고 마른 체형의 신부는 드레스를 잘 소화해내는 좋은 몸매로 가로선을 강조하는 풍성한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넥 라인은 우아하게 보이는 스타일로 선택하고 풍부한 장식으로 볼륨감있는 드레스가 어울린다. 소매 없는 드레스를 입을 때는 긴 장갑을 착용해 이국적이고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두텁고 광택과 입체감이 있는 소재를 선정하는 것도 볼륨감을 살려 신부의 마른 체형을 커버하는 방법이 된다.

 

키 작고 마른 체형의 신부에게는 귀엽고 아담한 이미지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스타일을 고른다. 너무 심플한 것은 자칫 왜소해 보일 수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장식이 많은 것이 좋다. 프릴이 달린 레이스 풍성한 소매에 하이넥 스타일의 드레스를 선택하면 시선이 목에서 발끝까지 이어져 키가 작아 보이지 않는 효과가 있다.

 

키 크고 통통한 체형의 신부는 드레스를 고를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심플한 A라인이나 큰 키를 감춰주는 재킷 스타일의 드레스가 어울린다. 소재는 세로선이 있는 것이나 광택이 적은 것이 날씬하게 보인다. 귀고리나 베일, 화관 등의 액세서리도 크지 않은 것을 택해 전체적인 실루엣이 심플하게 보이는 것이 최선이다.

 

키가 작고 통통한 체형의 신부는 우선 V넥처럼 목선이 시원스럽게 파이고 앞가슴에 리본과 꽃 등을 달아 시선을 위로 올린 웨딩드레스가 잘 어울린다. A라인 드레스에 장식은 하나만 주고 장식이 없는 타이트한 소매를 선택한다. 레이스 등의 풍성한 소재보다 공단이나 실크 소재처럼 심플한 라인을 연출할 수 있는 소재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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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진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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