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전화번호책이 발간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진안새마을금고 마령지점은 면민들의 핸드폰이 기재된 전화번호부 책자 1천3백부를 발간, 9백여 면 전세대는 물론, 각급기관 임직원, 향우회원들에 보급했다.
전화번호부는 마을 주민들의 집전화와 개인별 핸드폰은 물론, 홀로사는 세대의 '택호'와 농기계 보유자 현황까지 상세하게 기재돼 주민들의 생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마령면 송모씨(55)는 "차량에 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논밭에서 음식점에 점심을 주문하기도 하고 농기계 고장시 바로 수리하는데에도 활용하고 있다”면서 "영농철 및 바쁜 일상에 가치가 빛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