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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속으로]전시상단 '미·애·인 展'

 

"학교를 졸업하고 결혼을 하고나니, 그림에서 조금씩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자꾸 무기력해지고 나태해지는 나를 대학시절의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깨우고 싶었습니다.”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였다. 백제예술대학 미술과 95학번 동기들 7명이 여는 세번째 '미·애·인 展'.

 

그들은 '여행'이라는 특정한 테마를 정해볼까도 했었지만, 사고와 표현의 폭이 제한될까봐 서로의 자유로운 발산을 인정하기로 했다.

 

젊음과 원숙함의 중간에 서있는 30대만의 시각을 작품으로 마음껏 표출되고 있는 작가들은 이미경, 전수연, 백윤성, 임세진, 임미자, 유삼순, 최영순씨.

 

원칙을 충실히 따르거나 혹은 틀에 얽매이지 않는 파격적인 시도를 하거나 이들의 작품은 모두 작가의 개성과 생명력을 따르고 있다.

 

서양화, 조소, 판화 등 25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2일부터 8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011-9448-8973

 

△ 2004 두께를 위한 연습전

 

9일까지 전주서신갤러리. 그동안 작가들은 어느정도 두께를 쌓아가고 있었을까. 김혜원·노시은·서희화·정경숙·조헌씨가 참여해 작업의 변화를 보여준다. 063) 255-1653

 

△ 4인의 꿈꾸다

 

2일부터 8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젊은 작가들의 삶과 꿈은 어떨까. 전북대 미술학과를 졸업한 김준모·김지연·이권중·이윤모씨가 삶과 꿈에 관한 이야기로 전시를 연다. 011-679-1542

 

 

△ 봄바람전

 

2일부터 8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살랑살랑 봄바람과 함께 원광대 한국화과를 졸업한 여류작가 30여명이 작품전을 연다. 016-654-7866

 

△ 진묵회전

 

2일부터 8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전라북도 서예 초대작가들의 모임 진묵회가 차분한 수묵의 멋으로 정기전을 연다. 011-9640-7338

 

 

△ 팔봉도예 父子 展

 

4일까지 전주 공예품전시관. 4대째 팔봉도예의 맥을 잇고있는 박창영·광철 부자(父子)가 전통옹기를 바탕으로한 자기와 생활용품, 조명기구 등을 선보인다. 018-602-8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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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정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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