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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특별판매 행사

 

최근들어 때이른 더위가 계속되자 유통업계가 재고에어컨 대처분 행사에 돌입한다.

 

지난 여름 이상한파와 출하경쟁으로 제조 및 유통업체들의 재고물량이 적게는 수천대에서 만여대에 이르고 있어 본격적인 신제품 출시 직전에 재고물량 소화를 위한 특별판매에 들어간다.

 

전자랜드 21은 이번주부터 '창고 대방출' 행사를 연다. 1천여대 분량을 먼저 내놓은 뒤 고객 호응도에 따라 추가 방출할 계획이다. 행사용 에어컨 판매가는 지난 여름 가격보다 낮춰 판매할 계획이다.

 

전자랜드는 현재 인터넷쇼핑몰에서도 '에어컨 이월상품 특가전'을 벌이고 있다.

 

하이마트도 지난주부터 재고상품을 최소 10%에서 최고 25%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가전전문 유통매장보다는 규모가 적지만 이마트를 비롯한 할인점과 백화점에서도 재고물량 특별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봄철 세일기간중 매출실적이 기대에 크게 못미친데다 제조업체들의 재고물량 소진 요구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이마트 서곡점관계자는 "삼성·LG 등 에어컨 제조업체들이 신형 모델의 판매가격을 전년 대비 10% 가량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번 이월상품 특가전을 잘 활용하는 것이 알뜰 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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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정 eun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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