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0 04:02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순창
일반기사

순창군, 청소년들 숨은 끼 발산

어울마당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desk@jjan.kr)

 

순창군은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과 21세기 청소년상 구현을 위해 지난 23일 군민복지회관 광장에서 청소년 어울마당 행사를 가졌다.

 

순창군 청소년상담실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8백여명이 참석 청소년 한마당, 노래, 협동게임, 행운권추첨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어울마당에는 부산 PSB전속무용단의'ATZ'공연과 중·고등학교 10개팀의 댄스공연, 언더그라운드 여성 보컬 장진주의 힛트곡과 함께 방청객들이 무대에 나와 막춤과 즉석게임을 함께 할 수 있는 코너 등이 마련돼 청소년들의 숨은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그동안의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하는 흥겨운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참가자 전원에게는 미니카셋트를, 장기자랑 학생 중 인기있는 팀에게는 미니 오디오가 주어졌으며, 행사 중간중간 행운권을 추첨 푸짐한 상품도 지급되어 청소년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상담실 관계자는 "문화혜택이 열악한 이지역 청소년들에게 여럿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비행으로부터 탈선을 방지하고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주관하게 됐다”며 "21세기 주역인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주위에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상담실에서는 청소년들이 즐길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와 공간을 제공하고 서로간의 공감대 형성으로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융희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