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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와 롯데백화점 측에 바란다

 

롯데백화점 개점에 따른 교통난 해결책으로 교량건설 및 진입로 개설에 따른 비용을 롯데백화점 측에서 처음엔 30억을 부담하겠다고 했다가 전주시의 거절로 교량건설비일체와 도로 개설비 일체를 부담하고 토지 매입비는 우선 롯데에서 매입하고 (약30억원) 전주시에서 3년분할 상환하는 조건을 제시 해왔다.

 

전주시에서 적절한 방안이라고 받아들이는 것 같았다.

 

그러나 전주시의회에서 사용자부담원칙을 내세워서 전액부담 하라는 의견을 통보하고 말았다. 좀 더 심도 있는 의견이 안된 것 같다. 어떻게 보면 건물이 다지어져 있는데 안들어주겠느냐는 식의 발상인 것 같아서 코앞만 바라보는 편협한 발상의 느낌이 든다.

 

전주시민의 한사람으로써 제안한다.

 

도로개설에 따른 매입비용은 전주시에서 부담하고 그 대신 롯데에서 벌이고있는 환경가치경영의 사업방침에 따라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사는 세상만들기 일환으로 롯데백화점 앞 천변을 전주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징검다리를 놓고 가장 아름다운 휴식공간을(소공원) 만들어 주는 방식으로 한다면 전주시민도 롯데백화점 측도 서로가 윈윈관계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꼭 도로개설에 따른 토지구입비까지 전액부담만을 내세우는 것 도 롯데에서 받아들이기가 좀 거북할 것 같다.

 

즉, 자존심이 상할 것 같다. 그리고 다른 기업이 전북을 찾아들 때 바라보는 시각도 생각해봐야겠다.

 

전주시민과 롯데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전략으로 생각되어 말한다.

 

롯데도 천변건너에 아름다운 시민공원을 조성한다면 롯데고객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다.

 

전주시민이 롯데를 바라보는 시각도 이미지도 좋아질 것 같다.

 

그리고 전북진출을 꿈꾸는 기업이 시각에서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

 

/전북사랑회 회장: 진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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