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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집적센터를 잡아라' 익산시 가세 3파전

 

속보=나노기술집적센터 유치에 익산시도 추가로 뛰어들어 전주·완주·익산 등 3개 후보지가 물망에 올랐다.

 

이형규 행정부지사 주재로 4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된 나노기술집적센터 사업 설명회에서 3개 시군은 각기 해당 후보지의 강점을 내세우는 등 사업 유치에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전주시 팔복동 테크노파크나 테크노벨리를 부지로 내세운 전주시는 교통여건을 비롯, 대학의 접근성, 전북테크노파크·기계산업리서치센터·생물벤처단지 등의 주변 여건과 연계시킬 수 있어 사업 적지라고 설명했다.

 

익산시는 왕궁면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 유치 예정 부지와 한방산업단지 등 3개 후보지를 추천하고, 익산시 관내에 센터가 들어설 경우 1백50억원의 사업비를 지방비로 부담하겠다고 제시했다.

 

완주군은 후보지인 봉동읍 첨단과학산업연구단지가 이미 기반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진 점, 인접 완주산단 등에 현대차 공장을 비롯해 정밀기계 등의 입주 업체와 연계할 경우 투자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점 등을 내세웠다. 완주군측은 인근 아파트에 대해 우선 분양을 알선하겠다고 덧붙여 사업 유치에 의욕을 보였다.

 

전북도와 사업추진협의회는 3개 시군의 조건과 부지 여건을 토대로 6일까지 입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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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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