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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지표]닷새만에 올라..417선 회복

 

코스닥지수가 닷새 만에 반등했다.

 

12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7.32 포인트(1.82%)가 높은 408.79로 출발한뒤 상승 폭을 키워 16.47 포인트(4.1%)가 오른 417.94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급락으로 기술적 반등 움직임이 강했고 전날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1.

 

86%)도 4일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코스닥의 투자심리 회복을 도왔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9천235만주, 8천249억원으로 전날의 2억9천548만주, 8천327억원에 비해 줄었다.

 

외국인은 103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억원, 4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3일 연속 '팔자'에 나섰다.

 

방송서비스(-4.49%)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오른 가운데 특히 인터넷(7.61%), 비금속(6.98%), IT부품(6.68%), 의료.정밀기기(6.21%), 반도체(6.02%) 등의 상승폭이컸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66개 등 659개에 이른 반면 하락 종목은 하한가 7개를 포함해 153개에 불과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올라 4월 실적에 대한 증권사들의 호평이 쏟아진 LG마이크론이 11.56% 급등했고 최근 급락장에서 낙폭이 컸던 NHN, 네오위즈가 상한가까지 뛰며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이밖에 국순당(8.49%), 지식발전소(7.73%), 다음(7.12%), 플레너스(5.11%), 아시아나항공(4.28%) 등도 크게 올랐다.

 

그러나 전반적인 강세장 속에서도 홈쇼핑업의 성장성에 대한 일부 증권사의 부정적 의견이 소개되면서 LG홈쇼핑과 CJ홈쇼핑은 각각 7.59%, 6.55%씩 크게 떨어졌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스타지수'는 998.63으로 전날보다 5.88% 상승한 채장을 마쳤다.

 

포이보스가 7일 연속 상한가까지 뛴 반면 BET는 3일째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서정광 LG투자증권 연구원은 "과매도 인식이 확산된데다 미국 증시가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면서 외국인을 중심으로 매수가 재개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향후 외국인의 매수세가 단기적으로 하락폭이 컸던 소프트웨어, 인터넷 등의 실적 우량주에유입될 것으로 기대되는만큼 해당 업종 대표주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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