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미소드림 아파트 상가 평당 1050만원 낙찰

전주 평화동 동도 미소드림 아파트 단지내 상가가 평당 1천50만원에 낙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동도는 12일 입찰방식으로 진행된 미소드림 단지내 상가분양에서 평균 1.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1층 점포의 평균 낙찰률이 110%로, 평당 분양가는 1천5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총 12개 점포를 분양한 이날 입찰에서 대부분 응찰자들이 1층 점포에 몰려 2·3층과 지하층 일부 점포는 미분양됐다고 설명했다.

동도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위축 영향으로 예상보다 분양률이 저조했다”면서 "미분양된 점포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분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동식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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