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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상식 허와 실

 

투명하고 깨끗한 피부는 많은 여성의 소원. 그러나 잘못 알고 있는 피부미용에 대한 상식이 상당히 많다. 올바른 피부관리를 하여 맑고 탄력 있는 건강한 피부로 가꾸자.

 

메이크업을 하면 피부가 안 좋아진다.

 

메이크업은 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의 차가운 공기나 여름철의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바로 메이크업이다. 그러므로 외출할 때는 적당히 화장을 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미용에 도움이 된다.

 

아기 화장품은 순해서 어른들에게도 좋다.

 

아기용 화장품은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기름 성분이 들어 있고, 방부제나 향의 함유량이 극히 적다. 그러나 어른들의 피부에 필요한 성분은 들어 있지 않으며, 특히 여드름 피부인 경우에는 오히려 아기용품에 들어 있는 미네랄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밀크로션을 바른 후에는 반드시 영양크림을 발라야 한다.

 

일반적으로 기초화장을 할 때는 스킨을 바른 후 밀크로션을 바르고 영양크림을 바른다. 그러나 굳이 두 가지를 중복해서 사용할 필요는 없다. 피부에 유분이 많은 사람은 밀크로션을, 노화가 많이 진행되었거나 건성피부인 사람은 영양크림을 사용하면 좋다.

 

수렴화장수는 반드시 써야한다.

 

수렴화장수는 알코올 성분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지성피부나 모공이 큰 피부에 사용하고, 건성피부나 노화피부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파우더를 바르면 피부가 건조해진다.

 

스킨과 로션, 영양크림, 베이스크림 등 기초화장을 잘하면 파우더를 발라도 조이는 것이 없다. 파우더를 바르면 화장이 오래 지속되고 자외선을 막아주므로 오히려 좋은 점이 더 많다.

 

팩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팩을 너무 자주 하게 되면 팩 성분으로 인한 부작용이나 물리적인 자극이 가해질 수도 있으므로 주 1~2회 정도가 적당하다. 피부는 영양 흡수기관이 아니므로 좋은 팩을 한다고 해서 팩의 영양분이 모두 피부에 흡수되는 것은 아니다. 팩을 하는 이유는 피부를 청결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피부에 보습 작용을 하기 때문.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일수록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다.

 

자외선 차단 성분이 어떤 것인가가 문제지, 지수가 높고 낮은 것은 피부 자극 여부에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는다. 오히려 차단지수가 대체로 높은 파운데이션 형태의 차단제는, 물리적 성분인 아연화, 칼라민, 산화티탄 등이 들어 있어 자극이 적고 차단 효과는 크므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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