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후원인의 밤 및 두재균 총장 저서 출판기념회가 21일 오후 5시30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서 열린다.
이 대학 발전후원회(회장 김수곤) 창립 3주년을 기념하는 후원인의 밤 행사에서는 발전기금 모금에 기여한 후원인을 초청, 감사패를 수여하게 되며, 두재균 총장의 저서 '알면 약, 모르면 병'(사이언스북스 출간)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린다.
산부인과 전문의로 활동해 온 두총장이 학술및 임상현장에서 얻은 지식을 일반인들이 궁금해 하는 의학상식과 접목, 알기쉽게 풀어낸 이 책은 '태교는 과학일까?'와 '페로몬의 신비'·'좋은 환자, 좋은 의사'등 50여편의 글로 구성돼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의학상식을 바로잡고, 한 시대의 지식인이자 의사로서 병든 세상을 진단하고 올바른 처방을 내리고자 했다”고 출판동기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금은 전액 전북대발전지원재단에 기탁된다.
전북대 동창회(회장 차종선)와 총학생회(회장 이성원)는 이날 교내 대운동장에서 '전북대인의 날'행사를 연다.
이 대학 재학생과 교직원·교수, 그리고 동문과 그 가족들이 참가하게 될 전북대인의 날 행사는 지난해의 경우 10월에 치러졌으나 올해는 구성원들의 결속을 강화하고 참여율을 높이기위해 봄철 캠퍼스 축제와 연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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