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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암주공 재건축 시공사 중앙건설로 변경

 

금암주공 재건축 시공사가 신동아건설에서 도내 업체인 중앙건설로 변경됐다.

 

20일 금암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이한구)에 따르면 지난해 시공사로 선정한 신동아건설이 최근 경영상의 이유로 시공권을 포기함에 따라 임원 및 대의원 회의에서 중앙건설을 시공업체로 재선정, 22일 조합원 총회에 관련 안건을 상정했다.

 

재건축조합 관계자는 "신동아건설이 시공권 포기 합의각서에 서명해 중앙건설을 시공업체로 재선정했다”며 "총회에서 의결되면 당초 계획대로 재건축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재건축조합은 시공사 재선정안이 22일 총회에서 의결되는 대로 세대당 2천550만∼3천6백만원의 이주비(총 280억원)를 다음달 1일부터 지급, 8월말까지 이주를 완료한뒤 9월초부터 철거작업에 나서 10월말께 본격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금암주공은 이날 현재 총 380세대중 약 1백여세대가 이미 이주를 마친 상태이다.

 

24평형, 33평형, 45평형, 52평형 등 모두 602세대로 재건축돼 오는 2007년 5월 입주예정인 중앙하이츠 아파트는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22세대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당초 조합원들의 평당 분양가는 24평형의 경우 420만원, 33평형 430만원, 45·52평형은 45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지만 일반 분양가는 이보다 다소 높은 5백만원 안팎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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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식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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