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농촌의 PC보급율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농촌 PC보내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는 정보화 취약계층인 농업인에게 PC보급을 확대하여 정보접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
이를위해 군은 연중 개인 및 농림관련기관, 단체등에서 PC를 기증받아 농협에 인계하고 농협은 기증된 PC를 A/S센터와 협약을 체결 수리한 후 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PC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거주지 인근 농협에 신청이 가능하며, 농협에서는 신청자중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지원하게 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민간기업 및 유관기관의 협조없이는 본 사업의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많은 농가가 다양한 농업정보와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농촌PC보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