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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아시아페이퍼 '매경환경경영대상'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 전주공장(공장장 신균정)이 매일경제신문이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매경환경경영대상'에 선정됐다. 팬아시아는 제지업계 최초로 환경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매경환경대상은 매일경제신문이 전국의 기업들에 환경경영 필요성을 제고하고 녹색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99년 제정한 상이다.

 

건설업과 경공업 중공업 등 11개 업종으로 나눠 업종별 최우수 환경친화기업에 환경경영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팬아시아는 최근 심사단의 공장 현장실사를 통해 기업의 경제적생산성과 환경친화적 측면의 다면평가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제지업계가 속한 경공업부문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팬아시아 이한종 환경이사는 "제지업계 특성상 환경친화기업이 되기 어렵다”며 "올해 처음으로 환경경영대상에 도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됐다”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지역대표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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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정 eun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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