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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연구사, 문예연구 제40호 펴내

 

 

문예연구 제40호는 '해방공간의 문학'을 특집으로 엮었다. 해방 후 첫 작품으로 '해방의 아들'을 발표한 염상섭의 소설과 신탁통치를 소재로 한 소설들, 해방직후 농촌 현실을 담은 월북작가 안회남의 '농민의 비애', 해방기의 문제 시인으로 꼽히는 김상훈과 유진오 등 남북의 첨예한 이념대립으로 지금의 분단상황을 낳은 정치적 격동기를 되짚었다. 우석대 정양 교수와 한려대 전흥남 교수, 문학평론가 이보영씨와 최명표씨가 참여했다.

 

지역문학 특집으로 계간 '다층'을 통해 등단한 시인 10명의 시 20편을 선택한 것도 이색적이다. 모처럼 문예지에 글을 실은 우석대 김영혜 교수의 영화평론 '현대인의 고독과 소외'를 비롯해 시와 시평, 소설과 소설평, 수필, 평론, 서평 등 다양한 장르를 함께 할 수 있다. 특히 시 부문에는 2004전북일보 신춘문예 당선자(시부문)인 문신씨를 비롯해 유강희·박수서 등 젊은 작가들을 만날 수 있다. 문예연구사/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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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우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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