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은 군산출신 소설가 백릉 채만식 선생(1902∼1950)의 54주기. 군산문화원(원장 이복웅)이 11일 오전 11시 채만식문학관에서 채만식선생 추모 문학강연을 연다.
작가를 추모하고 문학관의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문학강연에서는 원광대 홍석영 명예교수와 이복웅 시인이 각각 '작가 채만식의 인간과 문학'과 '채만식 문학 역정에 대한 재조명'을 주제로 강연한다. 1930년대를 대표하는 소설가인 채만식은 독특한 풍자기법으로 우리 언어의 특성을 구수하게 짜낸 작가. 특히 군산을 배경으로 한 소설 '탁류'는 일제시대 민족자본과 농촌자본을 수탈해가는 과정을 그린 리얼리즘 작품으로 이름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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