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구씨(57·삼례중앙초등학교 교장)가 해동문학 2004 여름호 추천으로 시인으로 등단했다.
추천작은 '동백꽃' 외 4편. 감각적인 이미지 묘사가 뛰어나고 풍부한 서정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오랜 습작 끝에 아내에게 글을 읽어줬지만 반응이 없어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는 강씨는 "이젠 시든 가슴을 열어 독자들에게 채찍을 맞을 차례”라고 소감을 밝혔다.
"늦깎이인 만큼 욕심을 내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는 강씨는 "세상과 사물이 변화하는 모습을 서정적으로 담아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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