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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자연휴양림]임실 세심자연휴양림,무주 덕유산자연휴양림

 

임실 세심자연휴양림

 

전라북도 임실군 삼계면 죽계리 산23.

 

임실군청이 조성중인 세심휴양림은 리기다소나무 30년생 내외의 조림지(약 50ha)이며, 기타 지역은 침·활 혼효림지로 모두 1백ha에 조성돼 있다. 98년에 문을 열었지만 여전히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7, 8월에만 한시적으로 여름철 피서객들을 위해 문을 열고 있다.

 

올해도 7월1일부터 두달동안만 일반인의 이용이 가능하다. 산림청이나 자치단체의 유명 휴양림의 피서철 방구하기 어려운데 비해 세심휴양림은 한시적으로 문을 여는 만큼 예약은 조금 여유로운 편이다.

 

계곡부에는 수원이 풍부하고 기암괴석 등 경관이 수려하다

 

특히 이곳은 깊은 계곡과 맑은 청정수를 바탕으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데다 어린이를 위한 야영데크 물놀이장과 놀이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 숙식이 가능하도록 산막과 조리시설이 비치돼 있고 인근에는 식당도 자리하고 있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휴양림상류에 농촌용수 확보를 위한 댐이 완공되면 휴양림기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관광지로는 옛날 사신선들이 선녀들과 짝을 지어 놀았다는 전설이 있는 사선대와 휴양림에서 30km가량 떨어진 섬진강 다목적댐, 운암대교 등의 코스도 좋다.

 

휴양림에서13.7㎞ 떨어진 오수의견공원에는 전북 지방문화재 1호인 오수의견비 등이 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는 만큼 아이들과 함께 찾는 것도 좋을듯.

 

산막 이용에는 5평기준 1일 2만원 수준이고 6평형은 3만원·7평형 4만원·10평에서 13평형은 각 5만원에 사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1천원, 청소년 7백원 등이다. 전주에서 4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미리 예약해야 한다.

 

휴양림 관리사무소(644-4611), 임실군청 산림축산과 (640-2423).

 

무주 덕유산자연휴양림

 

산림청 산하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전대원)가 운영하는 전북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에 위치한 덕유산자연휴양림은 숲 속 경관과 잘 조화된 각종 편익시설이 조성돼 여름철 가족단위 최적의 휴양지로서 많은 이용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이곳 덕유산자연휴양림은 충남 대전에서 무주를 경유 85km,경남 거창에서34km 지점에 위치해 접근이 용이하고 덕유산 국립공원 연접지역으로 무주구천동 계곡입구로부터 4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또한 무주리조트와 덕유산 국립공원,라제통문,무주양수발전소,적상산성 등 가까운 위치에 유명 관광명소가 있어 사계절 관광지로 손색이 없으며 이곳 편익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특히 이곳 덕유산자연휴양림은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울창한 독일가문비나무 숲을 비롯해 자연관찰원,야생화 전시장 등 생태교육시설과 다양한 평수의 '숲속의 집' 17동과 산림문화휴양관 등의 숙박시설이 있으며 산책로,등산로,전망대 등의 숲 체험실시설,물놀이장,샤워장,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최고의 휴식처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해발 6백m이상의 고지대에 위치한 덕유산자연휴양림은 다양한 자생수종과 잣나무,낙엽송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한여름에도 청정하고 시원한 공기와 함께 최적의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각 시설별 1일 이용료를 살펴보면 숲속의 집 6평형 2만8천원,7평형 3만8천5백원,9평형 4만4천원,12평형 8만원이며,야영장을 이용할 경우 2만원으로 일반숙박시설에 비해 저렴하며,숙박시설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입장료 1천원 및 주차료 3천원이면 누구나 입장하여 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숙박시설 이용객에 한하여는 입장료 및 주차료를 면제해 주고 있다.

 

숙박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사전 예약을 하려면 인터넷(www.huyang,go.kr)으로 가능하며,여름철 성수기인 7,8월 시설이용은 추첨을 통해 시설이용을 배정하고 있다.

 

덕유산 자연휴양림관리소 전화;(063)322-1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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