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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 역량 모으자"

 

◇ 순창군에서는 6.25전쟁 54주년을 맞아 25일 구림면 안정리 회문산 비목공원내 위령탑 광장에서 제5회 회문산 해원제를 가졌다.

 

구림면 청년회(회장 김승곤)가 주관하고 순창군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강인형 순창군수를 비롯 유족회원, 청년 회원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전 16개국 국기게양식을 시작으로 분향과 헌화, 추념사, 헌시낭송, 비목의 노래, 전투지원중대의 조총발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같은날 군민복지회관 향토관에서는 순창군 재향군인회가 주관하는 제54주년 6.25전쟁 기념행사가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관내 3개 고등학교 학생 300여명과 자유총연맹 순창군지부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도 향토관에서 있었다.

 

◇ 고창군 재향군인회(회장 반기진)는 25일 오전 11시 고창읍 동리국악당에서 '6·25전쟁 제5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용사, 유족회, 상이군경회 등 관련단체와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재향군인회는 "이땅에 6.25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안보태세를 튼튼히 하는데 앞장선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 결의문을 채택햇다. 이어 참석자들은 안보강연·위로연·전공담 발표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친목을 다졌다.

 

◇ 장수군재향군인회(회장 이왕주)가 주관한 제54주년 6.25기념 행사가 25일 군민회관에서 장재영 군수, 김홍기 의장, 박승용 경찰서장 등 관내 유관기관장과 참전용사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이 회장은 참전용사 최일엽씨 등 7명에게 유공표창과 상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장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동족상잔의 참혹한 현실에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한 6.25참전용사, 상이군경, 학도의용군, 참전 유가족들의 노고를 잊지말고 우리모두 민족통일 의지를 결집하는데 역량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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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융희·김경모·우연태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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