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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라인]위성미, 매치플레이 첫판 승리...32강 진출

 

US여자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나선 위성미(15.미셸 위)가 매치플레이 첫판을 가볍게 통과, 32강에 진출했다.

 

위성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골든호스슈골프장 그린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64강 매치플레이에서 브룩 굿윈(미국)을 맞아17번홀까지 3홀을 앞서는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

 

멜리사 마틴(미국)과 16강 진출을 다투게 된 위성미는 커티스컵 대표로 동반 출전했던 제인 박(17)과 8강 길목에서 마주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제인 박은 대만의 루샤오칭에게 4홀을 남기고 5홀을 이기는 대승을 거두고 32강에 합류, 크리스틴 캄포스(미국)와 16강 티켓을 놓고 겨룬다.

 

위성미는 이날 그린 미스가 거의 없는 완벽한 아이언샷과 뛰어난 퍼트 감각을 앞세워 굿윈을 초반부터 몰아붙여 12번홀까지 4홀차 리드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박인비(16)는 1번홀부터 5번홀까지 줄버디를 엮어낸 티파니 태비(미국)에 4홀차로 뒤지다 9번, 10번홀 버디로 2홀차로 따라 붙은 뒤 15, 16번홀 버디로 동타를 이루고 18번홀을 따내면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32강에 합류했다.

 

이환희(21)도 마리아 가예고스(아르헨티나)와 연장전 혈투 끝에 21번째홀을 이겨 힘겹게 32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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