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해야 할 점=일반 승마장의 말들은 훈련이 잘돼 있어 초보자들도 무리 없이 탈 수 있지만 조심해야 할 점도 많다. 말은 예민하므로 갑작스런 행동을 피해야 하고, 뒷발질을 당할 우려가 있으니 절대 말의 뒤로 다니면 안 된다. 낙마를 하더라도 말 고삐는 놓지 말아야 한다.
△준비해야 할 것=강습 기간에는 안전모와 면장갑만 갖추면 된다. 모자는 4만∼5만원. 익숙해지고 제대로 승마를 즐기려면 안전모와 함께 승마바지, 부츠, 가죽장갑, 재킷 등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얼마나 배워야 하나=천천히 걷는 평보에 이어 속보, 경속보를 거쳐 말을 타고 달리는 구보를 익힌 뒤라야 들판이나 바닷가 모래밭을 달리는 외승(外乘:야외승마를 줄인 말)을 할 수 있게 된다. 중급 과정은 거쳐야 하므로 5∼8주 정도는 배워야 한다.
△어디서 배우나=도내에는 4∼5군데 승마장이 있다. 전주와 익산, 정읍, 순창에 있다.
중학생 이상 누구나 가능하지만 55세 이상은 안전 상의 이유로 받지 않는 곳도 있다. 사설 승마장에서 배울 때 교육비는 한달에 30만∼40만원 수준.
도내 승마장은 전주호성동 전주승마장(241-4033), 정읍웨스턴(534-0005), 익산 함라백제승마장 (856-4577), 순창 금과골프승마장(653-910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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