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의장 양영수)는 12일 11시 본회의장에서 제119회 순창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당면 현안사항 심의에 들어갔다.
오는 2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정례회는 200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0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순창군 주민투표 조례안 등 조례안 5건, 2004년도 군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등이 주요 심의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양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4대 의회가 출범하고 지난 2년동안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합심된 마음으로 의회 운영에 협조해 주신 동료의원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제1차 정례회를 계기로 각 분야별 업무에 대한 미흡한 사례는 즉시 개선되어 두번 다시 지적되지 않도록 하고 새로운 정책자료를 발굴하여 군정발전에 접목시킴으로써 군민이 신뢰하는 의회와 집행부가 되도록 다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군정의 세심한 부분까지 분석하고 발전지향적 방향을 모색하여 군이 지향하는 장수와 장류의 고장, 청정순창으로 전국 제1의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의회와 집행부가 합심하여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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