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웰빙(Well-Being)농산물의 생산과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한 방안으로 친환경농산물의 품질인증획득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곶감과 뽕나무, 약초, 고구마, 감자, 산머루, 고추냉이, 더덕, 도라지 ,콩, 흑미, 찹쌀 등 특화작물 위주로 필히 품질인증을 받도록 권장할 계획이며 지원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해 반드시 친환경품질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은 친환경농업육성지원 시책에 따라 1,500ha에 1,44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쌀겨농법과 EM농법, 희토농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98농가 64ha에서 약 7백42톤의 농산물이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는 품질인증 면적을 2백ha 이상으로 확대 추진하고 품질인증에 소요되는 비용(건당 2십3만천원) 가운데 2십만원(약 86%) 을 지원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농법별 전문교육 및 재배면적을 확대해 ‘친환경 청정진안’ 이미지의 제고와 토양환경 유지보전에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
한편 친환경 품질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사)흙살림 등 민간인증기관에 신청할 수 있으며, 품질인증은 저농약, 무농약, 전환기유기농, 유기농으로 4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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