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관장 윤강권)이 국회독서관과 디지털자료 공동활용을 위한 정보협력망을 구축, 도서관 이용자들이 국회도서관이 소장한 원문 데이터베이스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
국회도서관 원문자료가 시립도서관 디지털자료실내 컴퓨터를 통해 서비스됨으로써 기존에 학술연구를 위해 서울로 올라가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게 돼 시민들로 부터 크게 환영받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도서관 디지털자료실에 2541종의 다양한 초·중학생 학습용 컨텐츠와 학술DVD, 전자책, 각종 동영상 강의, 일반인들이 구입하기 어려운 외국자료를 비롯해 금번 국회전자도서관의 원문자료까지 서비스 하게 됨에 따라 시민들의 도서관 활용도를 높이고 정보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강권 도서관장은 “첨단디지털 정보의 산실로 시민에게 필요한 지식, 문화활동에 관한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언제나 열려 있는 시민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번 김제시립도서관과 국회도서관의 학술정보교류협력 협정으로 국회 도서관 장서 49만책(약5797만면)의 원문 데이터베이스를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모두 열람이 가능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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