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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군 보건소 '한방허브보건소'에 뽑혀

진안군 보건소가 2005년 ‘한방건강증진허브보건소’로 지정되면서 국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군이 주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방산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초고령화 및 농산촌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주민참여형 한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한방건강증진HUB(중심)보건소’ 사업에 대해 계획을 수립하고 신청서를 제출한 결과 2005년 ‘한방건강증진HUB보건소’로 선정됐다.

 

이에 군은 홍삼 · 약초 등 한방 관련사업과 더불어 한방건강증진 허브보건소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한방에 대한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전북도와 보건복지부 한방공공보건평가단이 서면과 현지평가를 통해 선정한 것으로 군은 A등급의 우수한 평가를 받아 향후 3년에 걸쳐 국비 3억원 이상을 지원받게 됐다.

 

한편 군은 한방건강증진허브보건소로 지정됨에 따라 중풍예방교실과 기공체조교실, 거동장애인·독거노인 한방순회진료, 경로당 이동 한방건강실 운영, 외국인(귀화인) 한방건강관리, 한방건강양생법의 교육 · 홍보 강화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한방건강증진사업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임수진 군수는 “한방건강증진허브보건소 선정됨으로써 군이 한방 특화도시로라는 지역이미지 제고에 큰 기여를 하게 됐다”면서 “한방을 군정역점시책으로 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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