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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임군수 다시 출마하나" 진안지역 촉각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이 최근 기초단체장 3선연임 제한 철폐를 주장하고 나선것과 관련, 3선연임 제한으로 군수에 출마할 수 없었던 임수진 진안 군수의 거취가 새로운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이로 인해 지역정가가 술렁거리면서 내년 군수 선거를 앞둔 입지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3선연임 제한 철폐의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이는 내년 군수 선거를 위해 치열한 물밑작업을 하고 있는 입지자들로서는 임군수의 출마가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3선연임 제안이 철폐되더라도 임군수가 군수에 출마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 지역여론의 중론이다.

 

임군수가 군수에 대한 미련이 없을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이나 도지사, 정부투자기관 사장 등 더 큰 꿈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측근들도 이에 대해 부정하지 않으면서 임군수가 중앙무대로 진출할 것이라는 기대감를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임군수의 조직이 아직 살아있다는 점에서 3선연임 제한이 철폐될 경우 군수에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다는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

 

김모씨(56·진안읍)는 “3선연임 제한이 철폐된다면 임군수가 출마할 가능성은 충분하다”면서 “만일 출마할 경우 현 판세에서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여러 경로를 통해 임군수는 “3선연임 제한이 철폐될 경우라도 군수에 출마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 지역정가에서 일고 있는 3선연임 제한 철폐의 경우 임군수 출마설은 설로 끝날 공산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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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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