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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창군, 복합노인복지단지 추진

고창지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고창군이 노인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4월 현재 고창지역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총인구 6만5692명 가운데 1만4058명으로 전체 21.4%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이에따라 지난해부터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회관 건립에 나서는 한편 올들어 ‘농어촌복합노인복지단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이 전북도를 거쳐 보건복지부에 이달 신청한 계획안에 따르면 농어촌복합노인복지단지 부지는 노인복지회관이 들어설 예정인 고창읍 율계리 103-1번지 일원 10만9820㎡(3만3220평)이다.

 

군은 이곳에 국비 45억원을 유치하고 지방비 94억1500만원과 민자 64억3500만원을 덧붙여 모두 203억5000만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단지내 시설은 △노인주거 복지시설(유료 노인복지주택, 실비 노인양로시설 등) △노인의료복지시설(노인요양시설, 노인 전문 요양시설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재가 노인 복지시설) △부대시설(우드볼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화장실, 휴게공원, 친환경체험장 등) △원형 보전녹지 등을 조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예정부지에 도시관리계획 결정용역을 추진하는 한편 토지주와 지역주민들에게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농어촌복합노인복지단지 선정위원회를 구성, 전국 자치단체에서 신청한 계획서를 검토해 내달 말에 시범단지 4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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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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