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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창군보건소 내년 착공

낡고 좁아 군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었던 고창군 보건소가 신축된다.

 

보건소는 28일 “보건소 청사 신축에 필요한 보건복지부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비 16억원과 해리면 사반보건진료소 신축비 1억9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은 농어촌특별세를 재원으로 추진되는 예산으로 당해년도 사업이 당해년도에 확정된다.

 

보건소 청사 사업비가 확정됨에 따라 노후화된 시설물에 따른 이용객의 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 청사는 1982년 모자보건센터로 신축되어 7차례에 걸쳐 증축과 개보수를 실시했으나, 시설 활용성이 떨어져 양질의 보건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국비 16억원에 군비를 보태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 청사는 올해 부지선정과 기본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도에 착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새 청사는 초고령 사회를 반영해 노인들에 필요한 물리치료실·운동치료실·건강증진실을 비롯 다양한 건강공간이 들어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반보건진료소는 올해 착공되어 연내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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