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습이 필요한 학생들이나 특수 아동들의 교육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공부방으로 운영하겠다”
강한전북일등도민 진안사랑운동본부(본부장 백은기)가 주관하고 진안군 자원봉사종합센터가 후원하는 ‘진안 중앙공부방’이 9일 진안읍 경로당 2층에 문을 열었다.
관내 초등학생 가운데 기초수급대상자와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위주로 기초학습기술과 방과후 숙제를 지도하기 위해서다.
백은기 본부장은 “생활이 어려워 학습지도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공부방을 열게 됐다”면서 “방과후 학업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공부방에서는 지도교사 2명과 자원봉사자 4명이 초등학생 18명을 지도하게 된다.
특히 학업능력이 떨어져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요에 따라 점차 학생수를 늘려갈 예정이며 관내 독지가들의 후원으로 운영을 하게되 더욱 의미가 깊다.
백본부장은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정서적·심리적인 지도를 함으로써 올바른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공부방으로 만들겠다”면서 “배움을 통한 아름다운 사람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을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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