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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군·경찰 농번기 일손돕기 앞장

농번기를 맞아 진안군 관내 공무원들의 바쁜 농촌의 일손을 돕기 위해 팔을 것어 붙이고 나섰다.

 

상전면(면장 박윤주)과 군 재정과는 26일 주평리 지사마을 추병규씨(44) 6000천여평의 밭에서 고추지주목을 세우고 토양오염의 주범인 영농폐비닐 4포대와 농약빈병3포대를 수거하는 등 농촌일손 돕기와 환경정화 운동을 함께 펼쳤다.

 

또한 진안경찰서(서장 김용규)도 진안읍 반월리에서 서장과 과장 등 직원 50여명 참여한 가운데 원종배씨(40) 등 2개 농가에서 고추밭에 지주목 세우는 일을 도왔다.

 

이처럼 관내 공무원들이 농번기 일손 돕기에 나선 것은 농촌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현실 때문이다.

 

특히 농산물 재배는 적당한 시기를 놓치게 되면 일년 농사를 망치기 때문에 시급히 일손히 필요해 지원에 나서게 된 것.

 

김용규 서장은 “농촌의 일손이 시급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관내 농민들을 위해 일손돕기에 나서게 됐다”면서 “가능한 인력을 동원에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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