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보건소는 이달부터 9월말까지 콜레라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펼친다.
보건소는 이를 위해 관내 5곳을 대상으로 매주 두차례씩 예측조사 시스템을 가동한다. 예측지점은 아산면 삼인, 심원면 하전, 해리면 동호, 해리면 삼양정, 상하면 구시포 등 여름철 접객업소가 밀집하고 피서객이 몰리는 장소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에 생산되는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을 경우 비브리오패혈증 등에 노출되기 쉽고,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알콜중독자나 만성 질환자에겐 치명적일 수 있다”며 “어패류는 익혀 먹는게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두가 섭씨 20도 이상 올라가는 여름철에 갯벌지역을 중심으로 균이 검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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