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2일 부터 내달 9일까지 관내 73개 마을을 대상으로 ‘여름철 현장실천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여름철 당면한 영농실천 기술과 현장애로 사항 등 농업인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기로 한 것.
특히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농업인들이 쉽게 모일 수 있는 정자나무와 모정, 마을회관, 시범사업포장 등에서 농업인을 만나고 있다.
교육내용은 영농 단계에 맞는 기술 위주로 실시되고 있는데 벼농사와 원예·특작분야의 고품질 실천기술, 여름철 과원관리, 가축질병예방 등에 대해서다.
한편 군은 효율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 18일 세미나실에서 전문지도사가 한자리에 모여 영농의 문제점과 농사기술, 정보 등을 서로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의 특징은 벼와 고추 등 일반 작목과 육성작목인 흑미와 버섯, 고사리, 더덕, 젖소수정란이식 등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면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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