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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 마령면민의 날 행사 성황

진안군 마령면은 15일 강승구 부군수와 고재석 군의장, 이충국 도의원, 이상문 도의원, 군의원, 주민, 향우, 자매결연지인 전주시 서신동 기관단체장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0회 면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마령면 체육회는 수해로 시름에 빠진 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아픔을 위로하고, 면민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이에 주민들은 수해로 인한 아픔과 복구에 매달리던 손길을 잠시 놓고 면민 화합의 한마당에 참석한 것.

 

한편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윷놀이와 배구, 고리걸기, 마라톤 등 7종목의 체육행사로 펼쳐졌는데, 마을대항전으로 진행돼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박석철 면장은 “피해 주민들이 빠른 시일내에 생활터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연일 복구에 여념이 없는 자원봉사자와 공직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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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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