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농촌지도기관 업무추진 평가에서 연구부문과 품목별 연구모임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시상금 2억5000만원을 받는다.
농진청은 농업의 개방화에 따라 다각적인 혁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촌지도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7월과 9월 두차례에 걸쳐 현지 조사를 실시했다. 고창군은 이 현지 조사에서 복분자 및 특화 작목 등 연구기능 강화를 통해 지역소득 작목을 정착시키고, 유통망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복분자시험장을 토대로 비가림 재배, 생력화 기술 정착, 가공연구를 통한 브랜드화,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 품목별 연구모임 활성화 등 업적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2003년 전국 최우수 지도기관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2억5000만원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 최우수 품목별 농업인연구모임으로 선정되어 각각 5000만원과 42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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