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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장수등 산불예방 총력

다음달까지 비상근무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인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산불감시활동이 강화된다.

 

진안군은 지난달 31일 군청과 읍면사무소 12개소에 산불방지 종합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진안군 산불종합대책본부는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 태세를 24시간 유지하기 위해 읍·면지역 높은 산 봉우리에 30명의 감시원을 배치, 감시활동을 벌이게 된다.

 

또 기동순찰반 15명을 가동해 산불 취약지, 주요도로변에 대한 기동순찰을 강화, 입산자 단속을 벌이고, 읍·면 순회 계도방송과 2000여점의 산불홍보물을 게첨하는 등 예방활동도 펼친다.

 

특히 산불조심 기간 동안 산불 취약지역인 운장산을 비롯 천반산, 덕태산 등에 있는 22개 등산로 81km가 폐쇄되며, 군내 주요 14개 산이 입산통제 된다.

 

장수군도 가을철 산불방지기간을 맞아 본청과 읍면사무소에 대책본부를 설치, 가을철 건조기 산불발생 예방 활동에 들어갔다.

 

장수군은 산불의 조기발견, 초동진화 체계를 확립, 산림자원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명의 전문진화대원과 43명의 산불감시원을 배치해 취약지 순찰을 강화했으며, 마을 방송을 통한 산불예방 계도활동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76%가 임야임을 감안하여 산불방지기간 동안 입산통제구역(1만9021㏊)과 등산로(75.5㎞) 폐쇄구역을 지정하고 단풍행락철을 맞아 등산객 및 입산자 통제를 강화, 입산자 실화에 의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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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경·우연태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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