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0회 순창군의회(의장 양영수) 정례회가 지난 1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33일간의 의사일정으로 개회됐다.
2005년도 마지막 회기가 될 이번 회기동안에는 21일 조례안 심사를 비롯 22일부터 7일간 200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30일부터 내년도 예산안 및 순창군 중요재산에 대한 관리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양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정부의 추곡수매제도 폐지 등으로 군민들의 아픔이 큰 해였다”며 “군민모두가 어려운 시국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여망에 부응해나가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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