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18:32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본대로 들은대로
일반기사

[본대로 들은대로] 딱한 노숙자

강추위 견디다 못해 이불 훔치려다 덜미

◇…매서운 추위를 견디다 못해 이불을 훔치려던 50대 노숙자가 주인에게 덜미.

 

전주중부경찰서는 6일 추위를 못견뎌 이불을 훔치려한 혐의(절도미수)로 최모씨(52·주거부정)를 불구속입건.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전주시 전동 송모씨(41)의 이불가게에서 주인 몰래 진열대에 있던 카시미론 이불 1채(시가 18만원)를 훔치려한 혐의.

 

경찰은 최씨가 전국을 떠돌다 올해 전주에 온 노숙자로 지난 4일 첫눈이 내린뒤 기온이 급감하자 추위를 견디다 못해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고 전언.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디어팀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