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성자원봉사자대회’가 9일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기관단체장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 문화의 집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봉사활동에 대한 사업보고와 신채경씨(진안읍 군상리), 황수진씨(진안읍 군상리), 장혜선씨(진안읍 물곡리), 김금순씨(상전면), 이춘자씨(성수면)를 모범자원봉사자로 선정돼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여성자원봉사자 의의와 중요성’을 주제로 김종태교수(명지대) 특강으로 사회에서 차지하는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의 봉사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진안군 여성자원봉사자들은 올 한해 지난 8월 수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급식소·빨래차운영 및 수해복구현장 봉사를 실시하고 동절기에 저소득가정 및 불우가정에 2천여장의 연탄전달, 1천포기 김장김치 전달 등 많은 봉사활동에 나선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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