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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대로 들은대로] '뻔뻔한 40대' 성추행하려다 오히려 큰소리

반항 여성 택시기사에 맞아 이빨 부러지자 발끈

◇…술에 취해 여성 택시기사를 강제로 성추행하던 40대가 반항하는 택시기사의 팔꿈치에 맞아 이빨이 부려지자 오히려 택시기사가 자신을 때렸다며 발끈.

 

전주북부경찰서는 13일 술에 취해 여성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중.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전 1시 40분께 전주시 팔복동 추천대교에서 B씨(41·여)가 운전하는 택시에 탄 뒤 B씨를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

 

A씨는 경찰진술에서 “숨김에 뽀뽀 한번 하자”고 말한 적은 있지만 B씨를 때리거나 성추행한 적은 없다고 발뺌.

 

경찰은 A씨가 범행을 완강히 부인함에 따라 거짓말탐지기 조사 등을 통해 혐의를 밝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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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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