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정월마을 피로회복실 설치 등 노후생활 도움
노인들의 건강유지를 위해 펼치고 있는 ‘건강장수마을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실군은 22일 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된 임실읍 정월마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노인들에 큰 도움을 줬다는 것.
오는 2007년까지 3년간 모두 1억4000만원이 투자되는 정월마을은 노인들의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제공키 위해 다양한 사업들이 펼쳐진다.
올해는 4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작업에 따른 피로회복을 위해 원적외선 찜질방과 샤워실을 설치,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소모임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풍물장비를 구입하고 아울러 마을 안내석도 설치해 문화마을로의 변신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들에는 올바른 생활태도와 건강유지 운동법, 생산적 일거리 창출 등 4차에 걸친 교육도 실시해 노후생활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옥희 담당은“순차적인 장수마을 가꾸기를 통해 노인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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