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잠재력·군민 복지증진에 중점
임실군의 새해 예산이 올해보다 19.2% 증가된 1932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임실군의회는 22일 제 157회 본회의를 통해 집행부가 제시한 1946억원의 새해 예산안에 대해 14억원을 삭감, 이같이 결정했다.
임실군의 새해 예산은 일반회계의 경우 올해 당초예산 1506억원보다 318억원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08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엄주완 의장은“심의 과정에서 당초 70억원 정도의 예산이 삭감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주요 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조율을 거쳐 결정했다”고 밝혔다.
집행부는 이번 예산편성을 두고 사업의 효율성과 타당성, 지역여건에 맞는 투자우선순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혁신역량 강화를 통한 성장잠재력 및 주민소득 증대, 지역공동체를 통한 군민 복지증진에 중점을 뒀다는 자평이다.
주요 투자내역은 일반행정분야의 경우 393억원·사회개발비 641억원·경제개발비 743억원·기타 55억원 등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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