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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백운 전·현직 조합장 대결

진안 백운농협 조합장선거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현직 조합장간의 대결로 이루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진안군선관위에 따르면 김태호후보(52·백운농협조합장)와 박년기후보(51·전 백운농협조합장)가 등록을 마쳤다.

 

김후보는 “농촌의 성장동력 만들기에 노력해왔다”며 “최근 준공한 발효식품제조판매장이 계약재배 등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직결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후보는 “농산물 직거래판매와 유통, 특용작물 재배 후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이 주인되는 조합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출마의 뜻을 밝혔다.

 

한편 투표는 오는 24일 오전7시∼오후4시까지 백운농협 2층 회의실에서 치러지며 종료와 함께 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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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경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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