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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고로쇠 관광상품화 본격 '운장산축제' 3월중 개최

고로쇠 수확시기를 앞두고 진안군이 고로쇠 축제와 함께 브랜드개발을 통한 관광상품화에 앞장서고 있어 소득창출과 함께 새로운 지역특산물로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진안군은 지난 20일 고로쇠수액협회와 요식업조합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3월 9∼12일까지 4일간 ‘제2회 진안 운장산 고로쇠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안지역에서는 운장산, 대덕산과 덕태산 일대 600㏊에 고로쇠나무 6천본이 자생하고 있으며 올해는 15만여ℓ를 채취 4억2000만원의 소득이 예상된다.

 

군은 그동안 고로쇠의 브랜드화를 위하여 지난 2004년까지 307㏊에 고로쇠나무 90만3000본를 식재하고 매년 수액채취자 교육, 수액판매업소 지정 운영, 고로쇠 관광 상품화 등을 추진해왔다.

 

또 지난해에는 진안 고로쇠 수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제1회 진안 운장산 고로쇠 축제’를 개최한바 있다.

 

섬진강과 금강의 발원지인 청정지역에서 생산되어 달콤하면서도 향이 좋고 청주빛 처럼 맑은 것이 특징인 진안고로쇠는 칼슘과 마그네슘 등 무기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위(健胃), 이뇨, 체력증진, 피로회복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군관계자는 “그동안 식재해온 고로쇠나무의 육림관리와 위생적인 수액채취, 신속한 배송체계를 갖추는 등 지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브랜드화로 주민의 농외소득이 증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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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경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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