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2:03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진안
일반기사

[진안] 진안 소하천정비 전국 최우수

수생식물 활용 하천공법 등 재해예방

국지성 집중호우등으로부터 수해위험을 줄이는 소하천제방정비사업. (desk@jjan.kr)

진안군이 2005년 소하천정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3일 진안군에 따르면 소방방재청이 지난해 11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실적 및 자연형하천 공법 적용, 지방비 확보실적 등을 중점 점검한 결과 진안군이 시·군·구 단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는 것.

 

소하천정비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의 수해 위험을 줄이는 중요한 재해예방사업으로 매년 조기발주와 효율적 집행관리가 강조돼온 사업이다.

 

이번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진안군은 열악한 지방재정에도 불구, 국고보조금 11억원에 대한 지방비 2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32억원의 사업비로 41건 6241m의 소하천 정비사업을 실시, 재해예방에 기여했다.

 

또 31건의 정비사업을 자체설계해 3000만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하고 시공사 관계자 회의,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공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갯버들, 갈대 등 하천 자정능력이 뛰어난 수생식물을 활용한 환경친화적 하천공법을 적극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임수진군수는 “민선군수 11년동안 하천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 237개소 319㎞의 소하천 종합계획수립을 완료했다”고 밝히고 “이번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오는 5월 25일 방재의 날을 맞아 우수기관 및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진경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