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물가인상 억제와 불공정거래행위 방지를 위해 지방물가 안정대책을 추진한다.
24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지역특산과 내에 설 대비 물가관리 대책반을 운영하고 농산물, 축산수산물, 위생관련부서등과 물가실무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일일물가 동향 파악에 나섰다.
또 농산물 수급불안을 틈탄 원산지 표시위반, 매점매석, 섞어팔기 계량위반, 부당가격인상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한편 검소하고 알뜰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경기 활성화 계기 마련을 위해 24일 관계부서 공무원 및 상공인회, 시장상인회, 주부클럽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안터미널, 진안시장 등을 돌며 성수품 재래시장이용하기, 우리고장 농·특산물 이용하기, 물가안정에 동참하기 실천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진안군은 올해 가격안정, 물가안정 등에 적극 동참한 업체에 상수도요금 30%지원과 쓰레기봉투 무상지원 등 행정적, 재정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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