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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전주 중앙여고 출신 영화배우 장진영씨 장학금 전달

10일 전주시 인재육성재단에 쾌척

전주출신 영화배우 장진영씨(32)가 오는 10일 전주시를 찾아 장학금을 전달한다. 전주 중앙여고를 졸업한 장진영씨는 전주시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재단을 설립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후진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쾌척키로 한 것.

 

지난 1993년 드라마 ‘내 안의 천사’로 데뷔한 장씨는 그동안 영화 ‘오버 더 레인보우’, ‘국화꽃 향기’, ‘싱글즈’, ‘청연’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지난 2001년 영화 ‘소름’으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데 이어 2003년에는 영화 ‘싱글즈’로 2차례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최근 영화 ‘보고 싶은 얼굴’의 크랭크 업 이후 5월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연예인 자선단체인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씨는 지난 3일 제 40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서울 용산 세무서에서 열린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납세자 10여명과 함께 '재경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톱스타답게 연기뿐만 아니라 사생활에서도 모범이 되고 있는 장씨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가 크지 않을 수 없다.

 

전주시 관계자는 “뜻하지 않게 장진영씨가 전주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기금을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기금모금에 커다란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직 장학금 액수는 알 수 없지만 지역인재양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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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훈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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